엔티제ENTJ/ 2020-03-04의 일상. 시우민다이어트 첫 주 중간점검 , 엣시 입점시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2020. 3. 4. 02:012020/데일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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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예정

 

진행중

▶ 책 10권 읽기

- 12/27~1/31 웃는남자

- 2/2~ 2/18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2/19 ~ 난생처음 주식투자 (밀리의 서재)

- 3/4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시원스쿨 맥스 12개월내 완강

- 입문 30강 완강

- 초급 - 선생님과 함께 25/60강, 말하기 326/600강

월, 수, 금은 말하기 6강 / 화, 목, 토는 강의 1강 + 말하기 5강

▶  다노 11주차 다이어트플랜 (https://youtu.be/AjMtR577eos)

- 여덟째 주까지 완료. 아홉째 주 진행중

  Nclex-RN 인강 (각 수업에 2강씩, 이틀에 한 번 1강)

문제풀이 인강 18/24교시

 식단조절 

- 2/25 시우민다이어트 시작 (4시간 공복, 아침 1시간 운동)

 링피트 월드 4-6

 

완료

■ 요리하기 - 감바스 (https://entjlog.tistory.com/45) 외 기타등등

■ 청약통장에 300만원 채우기


아직 호르몬의 습격을 이겨내지 못한 나머지

오늘도 겨우 눈만 뜨고 건강상태 보고한 뒤 곯아떨어졌다

오늘 무슨 정신인지 자고 일어나서 이불개고, 링피트랑 다노한 사진 하나도 안찍음

찍었다고 굳게 믿었는데 올리려고 보니까 없네..?

오늘도 어제와 같은 루틴으로 내 무릎을 배려해서 하체 운동은 빼고 상체운동 위주로 하기

 

요즘 몸으로도 살이 빠진 게 체감이 돼서 (특히 복부)

샤워하기 전에 몸무게를 재봤더니 시우민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2kg 감량했다

먹고싶은거 다먹..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식단 스트레스 받지 않고 먹으면서

이정도로 빠지다니 효과 ㅇㅈ하는 바입니다

무엇보다도 공복운동과 자기 전 공복유지가 가장 큰 공여를 하지 않았을까 추측중

앞으로 데이 출근 때도 공복유산소 할 수 있게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될까..?ㅎ

 

아이패드 살 때 64GB 용량이 모자랄까봐 아이클라우드 결제만 해놓고 전혀 활용을 안 하고 있었는데

맥이 아니어도 컴퓨터로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 알아서

블로그 올릴 때 정말 요긴하게 쓰고있다 ^--^

 

어제 너무너무 먹고싶었던 만둣국!!!

집에 간장이 없었던 관계로 소금이랑 후추만으로 간했는데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싹비웠다

 

<간단레시피>

재료: 생닭가슴살, 아임웰 김치만두, 냉장고에 있던 야채(애호박, 버섯, 가지, 고추), 계란, 소금, 후추

 

1. 냄비에 닭가슴살을 삶다가 닭가슴살이 익으면 잘게 찢어서 마저 끓인다.

(냄비가 작아서 넘칠까봐 다른 재료 넣기전에 닭가슴살 빼고 나중에 위에 올렸음)

2. 손질된 야채와 만두를 넣는다.

3. 만두가 속까지 익도록 한소끔 끓인다. 배고프니까 하나 집어먹으면서 확인하면됨

4. 국물을 맛보고 소금, 후추로 간한다. 어자피 계란 넣을 거니까 적당히 간간해도 상관X

5. 계란을 풀어준다

6. 계란을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어준다

(사실 다 먹어갈때 쯤 바닥에서 뭉친 거 발견하는 것도 별미니까 자유롭게^^.. RGRG)

 

어제 저녁부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내일은 굿노트 표지를 만들어야겠다..! 라고 결심하고

자기 전에 pixabay 들어가서 상업적으로ㅋㅋㅋㅋ 이용가능한 이미지들로 다운까지 받아놨다

entj 고질병 이왕 하는 거면 제대로 해야 됨ㅎ;;;

그래서 굿노트 표지를 만드는 김에

Etsy(https://www.etsy.com/) 사이트에 입점해보기로 했다.

 

아니 판매자 등록이 이렇게 간단할 수가 있나..?

Etsy에서 요구하는 정보들만 간단하게 입력하고

가지고 있던 페이팔 아이디로 결제수단 입력만 하면 누구나 Etsy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섬네일 제법.. 외국 셀러같ㅈ ㅣ않나요..? 제성..ㅎ

표지에 제목을 입력할 수 있는 entitle버전이랑, 그냥 사용하는 untitled 버전 두 개로 준비해서 올렸다.

썸네일과 가격대는 기존에 있던 상품들을 참고해서 정했움

 

ENTJ라는 판매자가 있길래 자동 추천해주는 아이디로 입점했다.

https://www.etsy.com/shop/ENTJEByEntje

+는 또 비활성화 됨 ㅡㅡ 됐다 때려쳐

 

사실 아이디 하나 만들어서 상품 등록도 다 했는데

어떻게 된 건지 몇 시간 만에 아이디가 deactivated 되어서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쓰댕것들 아이디를 deactivate 할거면 미리 이메일로

너의 계정이 ~~~ ~~~ ~~~~한 이유로 비활성화 될 예정이다

비활성화 되고싶지 않으면 2020년 ~월 ~일까지 수정해라

이렇게 알려주고 문제를 수정하게 해야지

대뜸 로그아웃시키고너 정지됐더라~ 이게 말이 되냐고 ㅠ

초등학교때부터 네티켓 교육 받은 대한민국인은 이해할 수 없는 일..

 

 

 

아이템 등록하고 반복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저녁 안 먹으면 안되겠다 싶을 때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생닭가슴살 후추 뿌리고 에프에 돌려서 닭가슴살 샐러드 해먹기

앞으로 닭가슴살은 그냥 조리된 거 사기로 해

먹다보니 뭔가 탄수화물이 부족해서

 

^^;

내 혈관이 트랜스지방을 원하더라..

전에 1/5정도 남은거 대충 접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원래 과자는 조금밖에 못 먹을 수록 맛있다..? 다들 아시죠..?

초코파이 어쩌다 하나 먹고 너무 맛있어서 박스로 사니까 안먹고.. 아시죠..?

나만 그런거면 섭섭ㅠ

여튼 적어서 너무 아쉬웠다 따흑

 

또 다시 주식공부 시간

판데믹이랑 관련해서 이것저것 많이 바뀌는 것 같은데

나는 개미도 아니고 개린이여서.. 어감보소; 암튼 그냥 관망하는 느낌으로

우량주만 조금씩 사고 파니까 아직 재밌다

(사실 나도 나를 못믿어서 뇌동할까봐 CMA 계좌에서 여유자금 다 빼서 ISA에 박아뒀움)

모르는 주는 사지말래서 그냥 뭐 하는 기업인지 모르는 기업은 쳐다보지도 않는 중 ㅎ..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평소에도 책을 빨리 읽는 편이지만 이 책은 말 그대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아직 상반기 임에도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우빛속 꼽을 수 있을 듯.

제목만 보고 내 취향은 아니겠거니 하고 계속 보류해뒀었는데 + 더군다나 소설집은 정말 취향아님..

첫 소설 읽는 순간 생각했던 스토리와 전혀 달라서 (SF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놀랐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첫 소설부터 말 그대로 치였음.

읽다가 우느라 잠깐 멈추기도 했고, '이 책을 우리 엄마도 꼭 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다만 군데군데 과학적 서술이 있어서 끝까지 잘 읽어주실지가 고민..

여튼 여운도 장난아니고 글도 물흐르듯이 잘 읽히고 너무 좋은 책을 읽어서 행복했다.

저 같은 뼈이과 여성독자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 계획은 이렇게 마무리

그러고 보니 체중 1kg 감량한 보상 아직 뭐 살지 결정 못했는데

자기 전에 찾아보고 자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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