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카페(4)
-
엔티제ENTJ / 2025-04-09까지의 일기. 자소서와 AI, 만리재 비스트로, 르쁘띠파티세리
일요일에나 겨우 짬내서 밀린일기쓰기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원을 가면서 운동을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기는 생각보다 쉽지않았다너무 여러가지 토끼를 다 잡으려고 애쓰는게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좀 대충살려고 노력했음 대충공부하고.. 대충운동하고.. 대충과제하고..친구들이랑 점심약속 있으면 두시간정도 미리 가서 근처 카페에서 자소서쓰고 그런느낌으로다가 아무래도 NCS 풀어본지 3년이 넘어가고있던지라내 전략은 자소서를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NCS 공부를 시작하는거였는데어째 예전보다 경험도 경력도 늘었는데 잘 써지지가 않았다 근데 문득 너무 지피티 도움을 받으려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이번엔 바쁘고 빨리끝내고싶은 마음 뿐이라 너무 지피티에 의존했던 나머지자소서에 자아도없고 내 자소서가 아니라 남의 자소서같은..
2025.04.27 -
엔티제ENTJ / 2025-03-16까지의 일기. 심리상담, 컵누들 마라샹궈, 카페 바이브, 귤메달 한라봉
주말아침에 늦게일어나서 허겁지겁 상담센터감..상담 처음 받을때 상담 진행하면서 점점 주기가 길어지고 종결까지 이어지는거라고 들어서 그런지지속될수록 '나는 아직도 매주 상담받는데 언제쯤 그런 단계가 올까, 나는 아직 진전이 없는걸까?' 하는 마음도 들었는데어느 시점부터는 점점 일상이 단순(?)해지면서 상담에서 할 이야기거리가 줄어들었다상담을 하면서 할얘기가없어서 친구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주변사람 이야기도 하고.. 물론 그러다가 내이야기로 이어지기도하고 그러다 대학원 다니게 되면서 상담 주기가 길어졌는데확실히 중간중간 이벤트가 있어서 할말도있고 시간이 모자라다고 느낄만큼 빠르게 지나감음 일상이 단조로워지는건 좋은건가,, 그만큼 내가 안정되었다는건가뭐 사람 일상이 늘 이벤트로 가득할수도 없지마는집에오는길에..
2025.03.16 -
엔티제ENTJ / 2025-03-05의 일기. 휴가내고 213비엔나 브런치먹기, 고속터미널 도시주방 묵은지참치김밥, 펫하이츄 고양이 유산균 스틱
어제 개강총회가 끝나고 집에오니까 12시...그리고 이것저것 하고 자고일어나니까 이미 출근해서 책상에 앉아있어야할 시간이었다..강제연차쓰는삶! 휴가내고 아예 푹 자버리고 일어나니까 점심시간이라궁금했던 213 비엔나에서 빵시킴내가시킨건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 브런치세트 + 소금빵 잠봉 샌드위치 + 소금빵 2개많이도시켰음 배민배달이아니고 자체배달? 이라 되어있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그사이에 집청소도하고 등교준비도해따 오..처음부터 뒤집혀있어서 이게 무슨일이오 했는데손으로들었더니 내장이 다튀어나옴어찌저찌 수습해서 먹었는데 오 맛있었따 ㅎㅎㅎ샌드위치에 토마토 든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맛있었음 브리오슈 프렌치토스트!! 질겨 손으로 들고먹어도댐 그냥 빵임브리오슈라고 되어있어서 겉은 본커피힐처럼 빠작하면서 속은 퀴즈..
2025.03.05 -
엔티제ENTJ/ 2023-10-18의 일기. 세종 부강옥 갔다가 캐빈하우스 카페에서 마쉬멜로우 구워먹기
이날 갔다가 좋아서,, 부강면 코스 된 ^ㅁ^ 부강옥-캐빈하우스부강옥은 전에 한번 시도했다가..하필 휴무일때 방문해서 아무 식당이나 찾아들어간 이후로 방문할 생각을 못했는데다녀오신분이 너무 맛있었다고해서 한번 같이 가보기로 결정함 부강옥은 방문하기 전에 테이블링앱(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ealant.tabling&pcampaignid=web_share)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어서약간의 귀찮음만 감수하면 도착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다만 코리안 패스트푸드 순대국밥집이다보니 회전률이 너무 빨라서순서가 금방금방 빠지고 도착하기도 전에 호출되는 경우가 있으니 몇 번째인지 잘 지켜보고 아슬아슬할떈 순서미루기해야됨! 부강옥 여민전 결제가능 맛보기 ..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