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2까지의 일기. 또 생존신고, 급성장염, 장염아닌듯 살려줘요, 한화손해보험 실비보험 필요서류

2023. 10. 12. 13:122023/데일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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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증상으로 걷지도못하고 출근도제대로못하고

부서장님 권유로 금요일까지 내리 병가를 쓰게되었는데

아 먼가 작심삼일되는거 억울하고 중간에 한두번은 써줘야 계속 써질것같아서 일단 기록남김

 

2023-10-10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서 어영부영 챙겨서 출근하는데

깜빡하고 도시락을 싱크대에 올려놓은채로 출근했음

하는수없이 외식! 해밀동 장돈가스에서 점심먹기로 했다

 

요즘 해밀동 공사중인 아파트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갖춰가면서

상가 공실이 조금씩 채워지고있는데

내 이사 후보지1..

 

딱.. 동그라미친만큼 머것다

유자냉소바가 첨이라 생소해서 제대로 못먹고 남김 ㅠㅠ

내려오는길에 투썸에서 불고기파니니사먹었다

 

그러고집에와서..저녁으로

 

샤머에다가 아침에 방치한 도시락 꺼내서 먹고 산책다녀왔는데

상태가 급속도로 안좋아지기 시작하더니 다 토했음

장염이면 물만먹어도 토하니까 물먹어봤는데 바로토했다

바로 집앞응급실감 ㅠ

 

응급실가서 증상말하다가 또 화장실달려가서 토했더니

의사선생님이 와서 내 배 여기저기 눌러보심

근데 맥버니비스무리한위치에서도 통증이 느껴져서

수술해야할수도있으니 수술가능한병원 가보라고,,,

맹장인지아닌지 사진만 한번 찍어달라고 ㅠ 아직 직접적인 통증은 없는데 아뻬 초기면 안티로도 어케되는거아니냐

부탁해도 그냥.. 수술해야할수도있으니까 첨부터 수술가능한병원에서 사진찍고하는게 좋을거라고 보내심

 

그래서 기력 0으로 떨어진상태로 비실비실 집에가서 비실비실 차키찾고 비실비실 운전해서 응급실감

친구들이 미쳤냐고 119불러라 택시타라했는데

그때당시에는 119부를정도의 상태까진 아니었고(의사 돌팔이라고 욕했음)

세종에 택시가 있을리만무...

그리고 밤늦은시간이라 분명히 새벽에 퇴원할것같아서

집에돌아올걱정에 그냥 차타고갔다

 

혹시몰라서 수술하게될까봐 부서장님이랑 엄마한테 연락넣고..

근데 어자피 수술한다쳐도 NPO안돼있어서 다음날 아침에 했을텐데 왜 수술걱정했을깡ㅋㅋㅋㅋ

기억안남

 

이것저것 찍어보고 결국은 초기장염인것같다로 결론나서 수액치료하고 집에갔다

자그마치 25만원 병원비로내고... 흑흑

실비청구하려했더니 10만원 초과하면 서류를 또 내야됨

진료비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으로 실비 신청하고

하루종일 누워지내는중...

아침에 출근하는데 차에서 내리는순간 너무아파서 쌍욕하고

아니 허리가 왜아프지,,? 장염인데 허리아프고 위에 불덩이앉은느낌

웃기만해도 아픔 숨크게들이쉬어도아픔 그리고 설사안함

나 장염아닌거아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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