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7. 02:43ㆍ2023/데일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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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물건을 외투 주머니에 수납하고 출근할때 가방따위는 챙기지않는
주머니 수납에 충실한사람 줄여서 호주머니충이다
그런데...
주말동안 코트를 입고 돌아다니다가 주머니 내용물을 다시 회사 유니폼으로 옮기지않는 중대한 실수를 해버림
주머니 내용물 : 지갑, 차키, 이어폰
하필 오늘.. 출근준비가 늦어져서 시간을 딱 맞춰 나왔는데 차 옆에 서도 사이드미러가 미동이없다
C8~!~! 외치고 다시 집에감 ㅠ 30분 시간차 내야지....
급한대로 차키만 챙겨서 출근하고
급한대로 요거트 통째로 들고와서 점심먹었다 (사진찍었는데 뭔가 드러워서 생략)
양이엄청적었는데 어영부영먹느라 깨닫지도못함
이제 편도염도 장염도 다 나아서 오늘은 꼭~~~ 수영가기로 결심했다
강습대비해서 자유수영으로 몸풀려고했는데.. 왜 우리회사 회식은 항상 화욜아님 목욜인지? ㅠㅠㅠ
덕분에 강습은 못가고 계속 자유수영만 가는중...
복컴 지하주차장까지 들어갔는데
코트 주머니안에 회원카드가 든 지갑이 있는게 생각났답니다
차단기 열고 내려가면서 으아아ㅏ아아아ㅏ 하고 그대로 다시 한바퀴 돌아서 나옴
다행히 집이랑 수영장이랑 가까워서 후닥닥 챙겨나왔다
원래 자유수영루틴은 킥판발차기 4바퀴 > 사이드킥 2바퀴 > 자유형팔돌리기연습(킥판) 2바퀴
순서로 하는데, 오늘은 거의 20분이 다되어 간신히 들어가서 킥판발차기 4바퀴랑 사이드킥 2바퀴만 간신히 끝내고 나옴
머리말리는데 빈콘센트가 보여서... 담엔 그냥 개인 드라이기를 챙겨올까 하는 고민을 잠시했음
기다릴필요도없고 좋지않을까..?ㅋㅋㅋㅋㅋ
집에가는길에 감자탕볶음밥이 먹고싶어서 오뚜기 감자탕볶음밥을 사러 슈퍼에들어갔는데
취급을 안하는 관계로 대츙.. 비슷해보이는 풀무원 우삼겹볶음밥을 샀다
지난번 삼겹살데이에 사놓았던 목살을 먼저 굽고, 돼지기름을 대충 닦아내고 남은 기름으로 볶음밥했움
그 먼가 전골먹고나서 밥볶아먹는 그런 촥촥한 느낌으로 먹고싶어서 계란을 추가했는데
계란이 또 너무 익어버려서 그런가 그맛이안난다 ㅠ ㅠ 구석집가고싶어요
뭔가 부족한거같아서 김가루 챱챱해서 먹으니까 마싯슴
부족한 하루를 운동과 맛있는 저녁으로 마무리할수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러면 됐다고 생각하지말고 더 좋은 하루를 보내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지..
내일은.. 진짜 열심히 살아야지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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