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2020-02-25의 일상. 가성비 챙기며 살기 -3 근로장려금 수급자 적금통장 개설하기. 시우민다이어트 시작..

시작예정

 

진행중

▶ 책 10권 읽기

- 12/27~1/31 웃는남자

- 2/2~ 2/18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2/19 ~ 난생처음 주식투자 (밀리의 서재)

▶  시원스쿨 맥스 12개월내 완강

- 입문 30강 완강

- 초급 - 선생님과 함께 22/60강, 말하기 286/600강

월, 수, 금은 말하기 6강 / 화, 목, 토는 강의 1강 + 말하기 5강

▶  다노 11주차 다이어트플랜 (https://youtu.be/AjMtR577eos)

- 일곱째주까지 완료. 여덟째 주 진행중

▶  Nclex-RN 인강 (각 수업에 2강씩, 이틀에 한 번 1강)

문제풀이 인강 15/24교시

▶ 식단조절 (7시 후 금식 / 밀가루, 액상과당 끊기! 찬스 1/5) : 2/22~

- 2/25 시우민다이어트 시작 (4시간 공복, 아침 1시간 운동)

▶ 링피트 월드3-4

▶ 스쿼트 챌린지

 

완료

■ 감바스 https://entjlog.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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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기 전에 우연히 시우민 다이어트를 보고

여태까지랑은 다르게 세 끼 다 챙겨먹으면서 중간에 물도 먹을 수 있다는 거에 혹하고..

구글에서 수많은 간증글을 읽고..

자연스럽게 빠져듬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설정했다

 

지금 배고픈걸 보니 벌써 효과있는듯;

 

오늘은 모닝콜과 함께 일찍일어났당

얼마전에 시킨 이마트 새벽배송 도착

 

처음에 식자재들을 마켓컬리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니.. 야채 왤케비싸... 꼭 친환경 우수어쩌구일 필요 없는데.. 정말 먹고 캭 피 토하는 것만 아니면..

이마트가 더 저렴하고 물건은 비슷할 것 같아서 이마트 새벽배송을 선택했다.

그런데 아니..어맛 이게뭐야 이 대형 보냉백은

알고보니 이마트에서 새벽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알비백'이었음

머야 나 주는거야..?

박스로 배달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생각이라고 느껴지지만

우리집은... 다섯평인디ㅜ 이런 캐리어만한 보냉백이라니

결국 어찌저찌 옷장에 넣었다

 

시우민다이어트의 첫걸음은 공복유산소..

헉헉 땀 오지게나

일과표에는 한시간 운동하라고 되어있어서 다노랑 스쿼트챌린지까지 하려고 했는데

호출을 받아서 ㅠㅠ 아쉽지만 저녁에 하는걸로

생각해보니 아침도 못먹었잖아 쓰댕

 

낼 부터는 아마도 못나갈테니까

오늘 불려나가는 김에 밖에서 할 일을 다 처리하고 오려고 미리 할 일을 정했다.

가장 중요한 건 근로장려금 적금들기!

 

2018년 내내 비정규직(+낮은임금)으로 일한 덕분인지^^.. 2019년에 근로장려금 수급자가 되었다.

당시에 수급증명서를 떼서 KB저축은행의 KB착한누리적금만 들어놓고

다른 은행에도 근로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적금이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출처 서울신문 이건 꼭 들자! '6.5% 적금 금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907022014)

표에 나와 있는 두 은행 외에도

은행	적금	최대 우대금리	월 적립한도	가입 기간
웰컴저축은행	WELCOME 디딤돌 적금	연 6.4%	30만원	1년
농협은행	NH희망채움통장	연 5.15%	50만원	6개월 ~ 36개월
대구은행	DGB희망더하기 적금	연 5%	30만원	1년
전북은행	JB행복드림적금	연 4.75%	50만원	3년
수협은행	SH행복한미래 적금	연 4.5%	20만원	3년
우체국	우체국새출발자유적금	연 4.25%	30만원	3년
우리은행	우리 희망드림 적금	연 4.0%	20만원	1년
https://entjlog.tistory.com/46

수급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금융기관이 많았고

기존에 들어놨던 국민 미먼통장과.. 카뱅 적금들을 정리하고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으로 갈아타기로 했다.

우선 KB국민은행의 'KB국민행복적금'과 농협은행의 'NH 희망채움통장'으로 결정

국민행복적금은 한도가 50만원이고, 희망채움통장은 한도 50 + 계약기간 3년 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나머지 은행은.. 적금 하나 때문에 앱 깔기 귀찮아서..

제가.. 어플 한정 미니멀리스트거등요..

 

대부분 수급자용 적금통장 발급은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

필요한 준비물은 근로장려금 수급사실 증명서, 신분증.

근로장려금 수급사실 증명서는 인터넷, 관공서에서 발급 가능하고

무인민원처리기에서도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근로장려금 수급 후 다음 해 수급일자까지 1년 간만

근로장려금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이거 10월 이후에 알았으면 진짜 아까워죽어

 

농은과 국민은행을 차례로 방문해서 통장을 개설하고, 

은행원님의 추천으로 KB국민만능ISA 계좌도 개설했다.

적금 만기 해지시에 창구에서 바로 예금계좌로 돌리면

적금 만기시 이자에 붙는 세금 15.4%를 떼지 않고 비과세로 받을 수 있다고..

(물론 예금계좌 개설 후에 비과세 혜택을 위해 충족해야 하는 기간이 있음.)

이자에 세금안 떼이면 나야 좋고.. 행원님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지금 가입하세요~"

하셔서 가입 안할 수가 없었음 (다소 귀 얇은 편)

그럼 지금 가입해놓은 농은적금이나.. KB 저축은행 적금도

바로 ISA계좌로 돌리면 전부 비과세로 받을 수 있는겨..?  아마 그렇겠지만 내일 더 알아봐야 할듯

 

적금만 가입하고 왔는데 왤케 피로한즤요..

 

점심은 어제 냉장실로 옮겨놓은 온맘 부대곱창전골

마켓컬리에서 14,500원에 구매했다.

결국 이렇게나마 소곱창 섭취함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맛있엉

 

시원스쿨 하던중에

주말동안 주문했던 물건들이 한꺼번에 도착했다.

마스크, 미니뚝배기, 또 뭐 샀지....? 아 맞아 큐텐에서 산 일리 캡슐

 

뚝배기 넘 긔엽지 않나요..?

생각한 것 보다 더 작아 ㅠ 작고 소중해

집에 있는 거라곤 큰~냄비랑 큰~후라이팬 하나씩 이라서
찌개도 끓이고 싶고, 감바스도 해먹고싶은데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부담스럽고 ㅠ 

거의 뭐 곰국 끓이는 마음가짐으로 끓여야 되니 맨날 사다먹기만 했었다.

그래서 항상 작은 뚝배기가 갖고싶었는데, 이번에 충동구매함

빨리 써보고싶어서 시원스쿨하면서 시계만 바라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오늘의 저녁 감바스

https://entjlog.tistory.com/45

엔티제ENTJ/ 작쏘감 만들기. 계란찜용 뚝배기에 만드는 작고 소중한 감바스, 크고 웃긴 빵....

머야 식당가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음 ㅠ 역시 나는 나의 도치맘

 

기름진 걸 먹었으니 깔끔한게 먹고싶어서 꺼낸 오설록 웨딩그린티

오설록은 티백 뜯어서 찻잎 볼 때가 제일 기분좋더라

그린티같으면서도 꽃향나서 맘에든다

 

오늘의 다노

이거 진짜 겨드랑이 자극.. 쩝니다.. 추천드립니다..

 

사실 낼 오프받아서 이렇게 늦게까지 안들어도 됐는데

이왕 켠 김에 다 들어보겠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지금까지..

 

오늘 적금드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넘 지쳤어

낼은 낮잠점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