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 2023-10-07의 일기. 생존신고, 어흥김밥 묵은지우엉김밥, 러버블 크로핀, 인아웃
미뤄둔 방학숙제처럼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블로그 올초에는 분명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다시 열심히하겠다 다짐했지만 임상을 (안좋게) 그만둔 간호사였던 나는 그만둔지 3년이 지났는데도 마음이 병원에 머물러있었는지 정신과적으로 응급상황을 겪었다 정말 며칠간은 퇴근하면서 보이는 아무 정신과나 박고 들어가서 너무 자살하고싶은데 당장 가라앉힐수있는 약 하나만 처방해달라고 하고싶은 기분이었고 정말 운좋게 상담 받으러 다니게 되면서 이제 4~5개월정도,,? 지나니 다시 블로그에 글도 남길수있는 마음상태가 되었음 작년내내 무기력증으로 누워서 지내기도했고, 자가간호가 전혀 안되어서 거울만보면 자기혐오가 가득했고 분노와 충동조절도 잘 못해서 화가난다고 휴대폰, 컴퓨터나 다른 가구들 부숴버리고 새로사기도했다 (그래서 빚도생김^^..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