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2020-02-02의 일상. 내 안에 다시 유노*2를 데려오는 과정..밀린계획 수습하는 중, 런데이 첫데이

2020. 2. 3. 03:282020/데일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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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예정

□ 콘서트 가기

 

진행중

▶ 책 10권 읽기

- 12/27~1/31 빅토르위고 - 웃는남자

- 2/2~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시원스쿨 맥스 12개월내 완강

- 입문 30강 완강

- 초급 - 선생님과 함께 13/60강, 말하기 156/600강

월, 수, 금은 말하기 6강 / 화, 목, 토는 강의 1강 + 말하기 5강

▶  다노 11주차 다이어트플랜 (https://youtu.be/AjMtR577eos)

- 다섯째주까지 완료. 여섯째주차 진행중.

▶  Nclex-RN 인강 (각 수업에 2강씩, 이틀에 한 번 1강)

문제풀이 인강 2/24

 

완료

■ 컨퍼런스 PPT 만들기

■ 대학교 친구들 만나기

■ 호캉스 가기

■ 알폰스 무하 전 - 후기 https://entjlog.tistory.com/9

■ 옥주현 댄버스 회차 레베카 보기

■ 웃는남자 완독

■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려니 쉽지않구만 눈 뜨고 침대에서 한싀간..

예전엔 오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이브닝이 제일 좋았는데

요즘 취침시간이 늦어지면서 낮시간 활용이 전혀 안된다

 

내 안의 유노윤호가 희미해질 때 쯤마다 정주행하는 딤디님 유투브(https://youtu.be/IwlwsY7tyzI)

딤디님 유투브 보는 꿈도 꿨다. 아니 꿈에서까지 유투브로 만나야 하는겨?ㅠ

딤디 당신.. 유학 길만 걸어줘..

 

어제 롯데마트에서 마감세일하길래 사온 크림새우펜네

어떻게 봐도 김치랑 같이 먹을 재질 아닌가요..

뭔가 할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얼마나 많은지 감이 안잡혀서 일단 적어보기...

 

적고 보니 그렇게 많지는 않구먼

 

출근 전까지 휴가 간 동안 다 못한 엔클 문제/오답 정리하기

무리해서 손으로 오답노트 쓰려다가 느린포기ㅠ하고ㅠ

씌.. 굿노트에다 붙여넣기 하니까 한 시간도 안걸리자나 ㅠㅠㅠ

원래 겅부 시작할땐 시행착오 한 번씩 거쳐 줘야쥬

 

강의 때 풀었던 문제들을 한 노트북에 모아놓고 필기용, 문제풀기용파일을 하나씩 만들었다.

집에서는 필기를 옮기고 출근해서는 아이폰 굿노트 어플로 MS1 문제 1회독 완료

 

퇴근길에 산책로 걷기

어제 KTX 내려서부터 집에 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4시간정도 사용했는데

불연속적으로 8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하길래(https://youtu.be/cXKoFUxqQvk)

잘 말렸다가 오늘까지 사용하고 버리려고 오늘은 아예 트레이닝복 입고 출근했당

 

반쯤 걷다 보니 누가 뛰고 있길래 (귀가 얇은 편)

나도 혹해서 누가 좋다던 런데이 어플을 깔았다. 이거 설치 왤케 오래걸리는지..

백그라운드 설치는 왜 안되는지요 ㅠ 달밤에 핸드폰 화면 켜놓고 달렸잔하요ㅠ

 

초보자용 30분 달리기 코스로 시작.

트레이너 목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링피트로 들어간 느 낌 저의 기분탓인가요?

야! 이거 진짜같다! (라스 짤)

헬스장 다닐때마다 런닝머신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벌하는게 내 최애운동이었는데

오랜만에 달리니까 넘나 상쾌하고.. 마스크 쓰고있지만 뭔가 맑은 공기 마시는 것 같고

대충 피톤치드..자일리톨숲.. 그런느낌

달리고 나니까 아무생각도 없어져서 좋았다.

 

집에 오는 길에 로또도 샀다

잘있어라 병원아ㅋ

 

안녕이란..영원한..이별은 아니겠지요

일곱 장 중에 이천원 됐다.

퇴사 미루는 소리..

 

집에와서 씻고 다노 5주차 일요일 뱃살 돌려깎기

하.. 이거는 진짜.. 이거는 아니 이거 해서 뱃살깎기 안되면 신고해야한다

다노든 내 몸뚱아리든 어디든;

15분 운동인데 7분은 쓰러져 있는 데 썼다.

달리기하고 힘들어서 그렇겠지? 아닐듯ㅠ

 

다노 홈트 영상들에 은근 뛰는 동작이 하나 둘씩 있어서 

11주차 다이어트 플랜 하실 분들 계시다면 요가매트를 두꺼운 걸로 사길 추천합니다

저는 16mm짜리 쓰고있어유

 

야식이 너무 땡겨서 우유 한 잔 데워서 마시면서

웃는남자에 하이라이트 남겨놨던 문장들 독서노트에 옮기기

웃는남자로만 노트 2장 정도 채운듯. 그만큼 좋은 문장들이 많다.

특히나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은 나무라지 않는다.'라는 문장 읽고 뼈에 새기고 사는 중

 

북마크를 언제든 볼 수 있고 하이라이트도 한 번에 모아서 쓸 수 있는게 이북리더기의 장점

그리고 잠금화면으로 책 표지가 뜨는 것도 좋고.. 독서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도 좋고.. 휴대도 편하고..

크레마그랑데..사랑혀..!

 

시원스쿨하기

스피킹 영상중에 일.본과 밀접하게 관련된 영상을 발견하고

얼마 전 조심스럽게 삭제를 요청했는데 (사실 삭제 안해주시면 다른 데로 옮겨갈 생각이었음)

해당 영상 뿐만 아니라 그 나라와 관련하여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상들까지 교체하시겠다고 하셔서 좀 놀랐다.

*2월부터 반영된다고 한다

 

난 사실 당연히 기계적인 답변이랑 함께 거절당할 줄 알았지..

시원스쿨도 우리민족이었어

 

그래서 오늘 한 일은 이렇게!

포스트잇에 적어놨으니 장기적으로 해결해야될 일들은 안잊어버릴 수 있겠징

왼쪽은 이번에 새로 시작한 책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사실 독서를 다시 시작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가 한 번 쯤은 니체를 읽어보고 싶어서였다.

어자피 바로 읽어봐야 머리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것 같으니

비교적 잘 읽히는 책들로 시작해서 뇌에 낀 먼지들을 좀 털어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니체가 어렵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는게 도움이 된다기에, 그리고 지금 제목 그대로 사는게 힘들어서..

이 책을 읽기 딱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음..ㅠㅠ

이번주엔 그래도 데이가 껴있으니 어제보다 일찍 자야지.. 결심만 며칠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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