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 2025-03-16까지의 일기. 심리상담, 컵누들 마라샹궈, 카페 바이브, 귤메달 한라봉
주말아침에 늦게일어나서 허겁지겁 상담센터감..상담 처음 받을때 상담 진행하면서 점점 주기가 길어지고 종결까지 이어지는거라고 들어서 그런지지속될수록 '나는 아직도 매주 상담받는데 언제쯤 그런 단계가 올까, 나는 아직 진전이 없는걸까?' 하는 마음도 들었는데어느 시점부터는 점점 일상이 단순(?)해지면서 상담에서 할 이야기거리가 줄어들었다상담을 하면서 할얘기가없어서 친구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주변사람 이야기도 하고.. 물론 그러다가 내이야기로 이어지기도하고 그러다 대학원 다니게 되면서 상담 주기가 길어졌는데확실히 중간중간 이벤트가 있어서 할말도있고 시간이 모자라다고 느낄만큼 빠르게 지나감음 일상이 단조로워지는건 좋은건가,, 그만큼 내가 안정되었다는건가뭐 사람 일상이 늘 이벤트로 가득할수도 없지마는집에오는길에..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