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2020-06-12까지의 일상. 가성비 챙기며 살기 -5 보금자리론과 함께 바쁘게 보낸 이틀

시작예정

▶ 투룸가기

 

진행중

▶ 책 10권 읽기

- 12/27~1/31 웃는남자

- 2/2~2/18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3/4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3/5~3/17 왜 맛있을까

- 3/17~3/27 아침의 피아노

- 3/27~4/1 이방인

- 4/1~5/3 선량한 차별주의자

- 5/3~ 페스트

▶  시원스쿨 맥스 12개월내 완강

- 입문 30강 완강

- 초급 완강: 선생님과 함께  60/60강, 말하기 600/600강

- 중급: 선생님과 함께 41/60강, 말하기 190/800강

매일 강의 1강 + 말하기 5강

▶ 식단조절 

- 2/25 시우민다이어트 시작 (4시간 공복, 아침 1시간 운동)

3/13 실패 

- 6/1 7시 이후 금식 시작

▶ 링피트 월드 10-10

▶ 해커스토익 토스 강의 출석 17/40일

- 강의 1개 100% 수강 후 출석체크 6/5 출석실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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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집에대한 관심이 상승했고

특히나 투룸병이 지독하게 도져버린지라

오피스텔을 매매하느냐 등등.. 어무니랑 여러 이야기를 했다.

(울엄마 갱년기 어케 타파하나 했더니 부동산 걍 직빵임;)

부동산에 이것저것 물어보시던 엄마가

"투룸이 그렇게 가고싶으면 3000에 70 월세를 가자 보태줄게"

라고 말씀하셨고 난 스위치눌림

아니 난 한 달에 70만원씩이나 주고 투룸에 살고싶진 않은데???

 

마침 위치, 직장과의 거리, 호재 등 마음에 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었고

멀게만 느껴지던 대출을 알아보기 시작함.

 

일단 전문직 대출은 간호사는 안껴줘서 ㅎ;

쓰댕 월급도 적어 전문직으로 쳐주지도 않아

이쯤되면 우리끼리만 전문직이라고 사명감 세뇌하는거 아니냐

세상 가성비 직업,, 파업한번 하든가,, 아님 걍 대충일하자,,

 

교직원 대출도 1억 8천정도까지가 한도.. 그나마도 전세자금대출이고

집 살때는 디딤돌이 안되나?? 하고 찾아보다 발견한 한국주택공사 보금자리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고,

아낌e 보금자리론 기준 금리 2.45%가 적용되며

대출승인일 현재 주택가격이 6억 이내인 주택 매매시 신청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 제외)

대출가능금액은 최대 LTV 70%, 3억원까지

 

상환방법은

40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체증식분할상환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체증식이란 맨 아래 그래프처럼 처음에는 낮은 원리금으로 시작했다가

회차가 지날수록 갚아야 할 원리금이 높아지는 방식이다.

장차 임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상환방식이라고 (들었다)

체증식 분할상환이라는 걸 다른 은행에서 접한 적은 없고..

보금자리론으로 첨봄..

 

그래서 얼마나 갚아야하는데????? 가 제일 궁금했는데

체증식 분할상환으로 상환하는 원리금을 계산해주는 사이트가 많이 없었음 ㅠㅠ

좌측은 웹사이트에서 3억원을 대출기간 360개월로 체증식 분할상환 했을 때를 계산한거고

우측은 안심주머니 앱을 이용해서 3억을 240개월간 체증식 분할상환 했을 때

주택금융공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을때도

안심주머니 앱은 깔았냐고 물어보셨던걸로 미루어보아

안심주머니앱이 정확할듯

 

정리하면

체증식 분할상환법으로 30년간 3억을 대출받게 되면

38회차 납입때에서야 원리금이 70만원이 넘는다.

그렇다면 3000 / 70 투룸 월세보다 보금자리론 3억대출로 4억대 아파트를 매매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결론을 내렸음. 심지어 후자는 내집마련이고, 원리금도 상환하면서

혹시나 이사가게 되면 다시 매매해서 일시상환할 수도 있고

그나마 이게 최선인덧..

 

찜해둔 아파트도 있고, 어떻게 자금 마련할지도 정했으니

이제는 적당한 매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금욜 퇴근하고 주말시작전 소확행

떡라면에 치즈김밥 염염긋

먹고 소화할 겸 괜찮은 매물있나 동네 부동산 한바퀴 돌고

쇼핑몰도 한바퀴ㅋㅋㅋ 돌고 돌아왔다

 

빼먹지않고 챔프스터디 듣기

고등학교 때부터 인강 들을 때면 집중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집중할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넣어보려고 1.8배속으로 듣는 습관 생김

해커스는 1.4배속 이상 돌리면 출석인정이 안되더라?

이미 출석 한 번 못해서 도루묵인데ㅡㅡ 그래도 출석하려고 1.4배속함

말잘듣는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