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2020-03-12의 일상. 칩거생활 중 첫 배달음식, 돈주고 환공포증 사먹는 노브랜드 티라미수
시작예정
진행중
▶ 책 10권 읽기
- 12/27~1/31 웃는남자
- 2/2~ 2/18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2/19 ~ 3/11 난생처음 주식투자 (밀리의 서재)
- 3/4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3/5 ~ 왜 맛있을까
- 3/11~ 만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밀리)
▶ 시원스쿨 맥스 12개월내 완강
- 입문 30강 완강
- 초급 - 선생님과 함께 28/60강, 말하기 377/600강
월, 수, 금은 말하기 6강 / 화, 목, 토는 강의 1강 + 말하기 5강
▶ 다노 11주차 다이어트플랜 (https://youtu.be/AjMtR577eos)
- 아홉째 주 완료. 열주차 진행중
▶ Nclex-RN 인강 (각 수업에 2강씩, 이틀에 한 번 1강)
문제풀이 인강 22/24교시
▶ 식단조절
- 2/25 시우민다이어트 시작 (4시간 공복, 아침 1시간 운동)
- 3/5 7시 이후 금식 시작
▶ 링피트 월드 5-10
▶ 클래스 101 드로잉강의 완강 (4/11일까지)
- 총 8강 중 8-1강까지 들음
▶ 직무관련 교과서 1독 : 7/80과
완료
■ 요리하기 - 감바스 (https://entjlog.tistory.com/45) 외 기타등등
■ 청약통장에 300만원 채우기
많이자도 피곤하고 조금 자도 피곤한 이 몸뚱이를 어쩌면 좋아
맞춰주기 힘드내요..
링피트 와이드스쿼트 이거 걍 미친넘임 땀줄줄나고
아니 드래고랑 싸우는 것도 힘든데 드래고 만날 때까지 스쿼트로 걸어가야하는 거 실화?
저 드래고새끼 요가매트 4장 끼고 나와서 ㅡㅡ 니니니가 어언제부터 히힐러를 매수했냐고오 이새키야
땀줄줄 손발벌벌 다노 레전드 안쪽살 운동 하는데 반틈은 바닥기었음
운동하고나니까 밥맛 뚝 떨어져서 그냥 전자렌지에 계란후라이해먹기
반숙 그저 완벽..
정확히 1시간 있다가 배꺼져서 고통스러워함
시원스쿨 하는 내내 배에서 중창단열림
오장육부가 골골송을 부르니 어이없지 내가 고양이였다니;ㅎ
허니콤보랑 육쌈냉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넘 돈아깝고ㅠㅠ 고민하다 결국 육쌈시켰다
엔클 인강 듣던 중에 도착해서 멈추고 헐레벌떡 달려갔는데
냉면..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어서 대실망 아까워서 나머진 다 남기고 고기만 다 먹었다
쒸 ㅡㅡ
인강듣다 - 밥먹고 - 인강듣다 - 치과가고 - 인강마저들었더니 시간은 18시ㅋㅋㅋㅋ
치과갔다 집에 오는 길에 노브랜드 들러서 산 티라미수랑 과자들로 저녁을 때울랬는데
오늘 아침에 고등어 해동시켜둔 걸 이제서야발견했다ㅠㅠ
강제 저녁메뉴 변경
치과에선 정말 하나~~ 도 안아팠는데 하필 밥먹을 때 맞춰 마취가 슬슬 풀려서 욱신욱신ㅠㅠ
마취 갓 풀렸을 때가 제일 아픈 건 알지만 더이상 저녁을 미룰 수 없는 시간이라
쌀 한톨도 못 먹고 그냥 고등어살만 발라먹었음
서러워서 과자 다시 꺼냈다. 치즈웨이퍼롤이랑 초코샌드 뜯어서 각각 세네개쯤 먹었는데
이거 진짜 치즈웨이퍼롤이랑 초코샌드 / 초코웨이퍼롤 번갈아서 먹으면 끝도없이 들어갈맛..
치즈웨이퍼롤은 꾸덕~~ 하고 치즈꼬린내가 확 올라오고
버터핑거초코샌드는 그..밀라노쿠키? 에서 과자가 좀 더 퍼석하고 쿠키같음 존맛탱 ㅠㅠ
노브랜드 이거 과자맛집이었네
으악눈갱 뭐야 저 눈깔들은
아 코코아가루좀 낭낭하게 뿌려주시라구요~~ 깜짝놀랐잖아요~
맛은 그저 그랬다..
맨 아래 깔린 시트에 에스프레소가 골고루 묻어있지 않아서 어떤 부분은 그냥 맨빵이었음..
구냥 싼맛에.. 가격값했다 투썸 티라미수가 그리워지는 맛
투썸이나 마켓컬리에서 비스테카 시켜드십쇼
<왜 맛있을까>에 따르면 사람들은 요리과정에 많이 참여할 수록 그 음식을 맛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내가 만든 밥은 항상 먹을만 했던 거였구나..
자진격리 하면서 배달 줄이고 요리하기 시작한거 아주 칭찬혀
물론 내일 허니콤보에 엽떡먹을거지만ㅎ
아이패드 드로잉 하는시간
브러쉬들 중에 에어브러쉬로 색칠할 때랑 6B연필로 색칠할 때가 젤 좋아
에어브러쉬는 뭔가 엽서만드는 기분이고 6B는 컬러링 북 하는 기분 ㅠㅠ
오늘하루도 이렇게 끝
저번 주에 비해 시간도 빨리 가고, 좀 쳐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계획표를 보니 생각보다 뭘 많이 했네
나에게 너무 엄격하지말아야지.. 특히 요즘 같은 상황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