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2023-10-18의 일기. 세종 부강옥 갔다가 캐빈하우스 카페에서 마쉬멜로우 구워먹기
이날 갔다가 좋아서,, 부강면 코스 된 ^ㅁ^ 부강옥-캐빈하우스
부강옥은 전에 한번 시도했다가..
하필 휴무일때 방문해서 아무 식당이나 찾아들어간 이후로 방문할 생각을 못했는데
다녀오신분이 너무 맛있었다고해서 한번 같이 가보기로 결정함
부강옥은 방문하기 전에 테이블링앱(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ealant.tabling&pcampaignid=web_share)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어서
약간의 귀찮음만 감수하면 도착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코리안 패스트푸드 순대국밥집이다보니 회전률이 너무 빨라서
순서가 금방금방 빠지고 도착하기도 전에 호출되는 경우가 있으니
몇 번째인지 잘 지켜보고 아슬아슬할떈 순서미루기해야됨!
부강옥 여민전 결제가능
맛보기 수육을 시켰는데 나는 수육백반의 그런 야들야들 수육을 생각했지만
국밥에 들어가는 부속고기와 같은 종류의 수육이었다
국밥에도 워낙 푸짐하게 내용물이 들어있다보니 둘이서 다 못먹었음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대로 땡초, 들깨가루, 후추, 파다대기 넣어주고 스까주면
먼가 고향에서 먹던 비주얼이라 반갑기도하고
파다대기라는게 생소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맛은 좋았다
부강면이라 주변에 카페가 없을 것 같아서 막 찾아보다가
예전에 한번 방갈로에서 고기구워먹으러 갔던 캐빈하우스 발견함
집에서 출발했던 기억밖에 없어서 그런가? 엄~청 멀리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부다 가까웠슴
커피를 시키고 보니 마쉬멜로우가있길래
헠,,, 혹시 앞에 있는 캠프파이어에서 구워먹을수있는건가 싶어서 여쭤보니
꼬챙이까지 다 준비되어있었다
헤헤... 친구들 오면 데리고와야지
불앞에 쭈그려앉아서 양꼬치 기계마냥 돌돌돌돌 돌리다보면
겉이 노릇노릇 익는데 존맛탱이다
나는 마쉬멜로우를 구워먹는 경험 자체가 첨이었는데
진좌 넘 맛있어서 충격이었음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추억쌓을겸
가까운거리로 힐링하러갈겸 캐빈하우스 왕추천
기분젛게 돌아왔는데 주차누가이따위로하냐 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