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제ENTJ/ 2023-03-15의 일기. 오리 보냉백, 비틀버그 수제캔디, 따뜻한 커피, 에어핏 폼롤러
ㅇ진행중
▶ 배달비 없이 살기
- 3/1 시작, 배달비 적립 (18000원)
15-16 이틀간 머릿속으로는 수친자가되어서
다음수업은 배영 다음수업은 배영만 머릿속에 가득 채워 살았는데
불효자궁은 나를 도와주지않았다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했지만 양이 너무많아서 다 실패하고 ㅠㅠㅠㅠ
해탈하고 배찜질하면서 누워서 지냄
지난번에 상온에 놔둔 음식을 아무생각없이 먹었다가 장염에 호되게 당하고
이제 날이 따뜻해졌으니 나도 보냉백을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유명한 오리보냉백을 구입했다 ㅋㅋㅋㅋㅋ
가방가격 1800에 배송비 3000을 더해서 4800원주고샀는데
막상 이걸 사니까.. 귀엽긴한데 보냉 기능이 확실한지 확신이 안서서
모슈 보냉백을 살까 고민중
멀리사는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이라고 비틀버그 수제캔디를 보내줬다
안에 째그만한 사탕들이 너무귀여운데 또 이 째그만한게 맛은 다 달라서 재밌고 맛있고 ㅋㅋㅋ
처음 봤을때는 그림만 다르지 막상 먹으면 다 눈알사탕 맛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먹었을때 재료 맛이 확느껴져서 골라서 이것저것 먹어보느라 앉은자리에서 열개는 먹은듯
항상 회사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오전 오후 2잔씩 뽑아먹다가
우연히 인스타 릴스를 보는데 다이어트코치(?) 분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체온이 내려가서 신진대사가 둔화되고 디저트를 곁들이게 되는데
(다른이유가 더있었는데 기억이안남..)
따뜻한 라떼나 카푸치노를 마시면 포만감을 채우고 군것질도 덜하게되니
차라리 따뜻한 라떼나 카푸치노를 먹으라고 권유를 하시길래
잘 알려진 다이어트팁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리가있는것같아서
오늘부터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기로했다
한달정도만 아이스커피를 따뜻한 음료로 대체해보고 어떤지 생각해보깅
그리고 요즘 좌식생활 때문인지,
아니면 작년에 몸이 아파서 3~4개월간 거의 20kg정도 증량되었는데 이것때문인지
아니면 생리기간이라 그런지 ..?
몸에 부종기가 가득해서 침대 프레임에 살짝 데이기만해도 다리가 멍든것처럼 너무너무아파서
부종기를 좀 제거해주려고 에어핏 폼롤러영상을 따라해봤다
다리가 퉁퉁 부어있어서.. 종아리 발목 푸는거랑 고관절 스트레칭할때 엄청엄청아픈데
그래도 좀 풀리면서 순환되듯이 뜨끈뜨끈한 느낌이 드니까 좋아서
부종기 빼는 스트레칭을 아침 저녁으로 해볼까 고민중
지금 수영만 하고있어서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 하나는 루틴으로 추가해주면 좋으니
생리기간끝나고 몸 좀 괜찮아지면 정해서 따라해봐야지